정부의 한 실무관계자는 조심스러운 어투로 “북측이 보내온 사진을 봤는데 정말 남남북녀(南男北女)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모두들 미인이었다”고 말했다.
아시아경기대회 관계자들은 또 8월 서울 민족통일대회에 평양예술단원으로 참석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던 대표적인 북한미녀 조명애씨(21)가 다시 한번 오지 않을까 기대했으나 이번 응원단에는 들어 있지 않았다.
부산시는 만경봉92호가 도착하는 부산항에서 화환 증정 및 기념패 전달, 축하연주 등으로 북한 응원단을 맞이한다.
성동기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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