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최희섭 3경기 연속 안타

  • 입력 2002년 9월 26일 14시 07분


‘한국산 대포’최희섭(23)이 3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

미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의 최희섭은 26일 홈구장 리글리 필드에서 벌어진 신시네티 레즈전에서 1루수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희섭은 2-8로 뒤진 7회 3번째 타석에서 라이언 뎀스터의 5구째 직구를 잡아당겨 좌전안타를 만들어 냈다. 최희섭은 후속 브라운의 볼넷과 패터슨의 내야 땅볼로 3루까지 진출했지만 곤잘레스의 내야 땅볼때 홈에서 아웃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최희섭은 타율을 0.189로 조금 끌어올렸다.

빅리그 승격후 8번째 선발 출장한 최희섭은 2회 첫 타석은 삼진, 5회 두번째 타석에선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마지막 타석도 2루땅볼에 그쳤다.

최희섭은 시카고의 남은 네차례 정규시즌 경기도 선발 출장한다.

한편 이날 경기는 신시네티의 8-2 승리로 끝났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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