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법을 개정해서라도 사법부의 본질적인 기능이 훼손되지 않도록 국회에서 도와주기 바란다-강철구 광주고법원장, 26일 국회 법사위의 광주고법에 대한 국감에서 대통령이 사면권을 남용해 사법부 독립의 본질을 훼손하고 법치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데 대해 공감하는지 입장을 밝혀 달라는 조순형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며.연합
▽행복했던 14세의 몸으로 되돌아가고 싶다-성폭행 당한 피해자 김미숙(가명)양, 26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청소년 성매매나 성폭행 경험이 있는 10대 소녀들과 함께 고통스러웠던 경험을 밝히면서 성폭행을 당한 후 아직도 잠이 들면 가위에 눌리기 때문에 해가 지는 게 두렵다며.연합
▽금메달을 따러 왔지 왜 왔겠소-아시아경기대회 북한선수단의 한 임원, 26일 북한여자유도 영웅 계순희의 대회 2연패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연합
▽독일 통일 후에도 베를린 장벽은 역사의 상징물로 남았듯이 역사의 상징인 부산 영도다리도 보존돼야 한다-송상욱 시인, 26일 6·25전쟁 당시 영도다리는 피란민에게 희망의 상징이었다며.연합
▽종식이가 하늘에서나마 아버지를 만나 굶주림 없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개구리소년 유골 발견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은 한 시민, 26일 개구리소년 중의 한 명인 김종식 군의 아버지 철규 씨가 아들을 잃어버린 한을 품은 채 건강 악화로 지난해 숨을 거둔 뒤 뒤늦게 종식 군이 유골로 발견되자. 연합
▽이슬람에 독실하지 않은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종교적 태도가 오히려 앞으로 이라크 민주주의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미국의 정치풍자 시사만화가인 라난 R 루리, 25일 ‘LA타임스’ 기고문에서 이라크가 아랍 내에서 가장 덜 종교적인 국가인 점도 후세인 축출 뒤 민주국가 건설을 더 용이하게 하는 환경이 된다고 강조하며.연합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