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G/펜싱]임미경등 여자 펜싱 4명 준결승 진출

  • 입력 2002년 9월 30일 13시 41분


여자 펜싱 플뢰레의 임미경과 서미정, 사브르의 이신미와 이규영이 준결승에 진출, 한국팀에 첫 금메달을 안겨줄 가능성이 높아졌다.

98방콕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주부검객' 임미경(부산시)은 30일 부산 강서체육공원 펜싱장에서 열린 여자 플뢰레 개인전 8강에서 리비아의 엘하와 오드를 15-7로 일축하고 준결승에 진출, 일본의 아라이 유코를 15-8로 누른 중국의 멩지에와 맞붙는다.

서미정(전남도)도 같은 체급에서 일본의 수카와라 치에코를 9-7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합류, 중국의 장레이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이신미(한체대)가 일본의 오가와 치요를 15-9, 이규영(익산시)이 홍콩의 초우 츠키를 15-11로 각각 누르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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