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클럽 챔피언 세계 최강자는 누구?

세계에서 손꼽히는 명문 골프장 클럽챔피언들이 한국에 모여 자웅을 겨룬다.

제일제당그룹이 운영중인 나인브릿지GC(제주)가 주최하는 제1회 월드클럽챔피언십대회가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골프매거진이 선정한 ‘세계 100대 골프장’중 랭킹 1위 파인밸리와 오크몬트, 오클랜드힐스(이상 미국), 뮤어필드, 커누스티, 로열 버크데일, 서닝데일,턴베리, 로열 도녹, 로열 세인트조지(이상 영국), 로열 멜버른, 킹스턴헬스, 뉴사우스웨일스(이상 호주), 포트마녹(아일랜드) 등 명문 골프장 클럽 챔피언들이 출전한다.

이들 골프장은 US오픈과 브리티시오픈 등 메이저대회가 여러차례 열려 국내팬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세계적 명문.

나인브릿지GC를 포함해 6개국 20개 클럽 40명의 대표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일부터 포볼, 포섬방식으로 1, 2라운드를 갖고 최종 3라운드는 싱글스트로크 방식으로 열린다.‘세계 100대 골프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나인브릿지GC는 25일 미국LPGA투어 나인브릿지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도 개최한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