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사상 첫 女장성 부임

  • 입력 2002년 10월 1일 18시 29분


주한미군 역사상 첫 여성장성이 부임했다.

1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미 육군의 재닛 K 에드먼즈 준장(50·사진)이 지난달 18일자로 각종 군수지원을 담당하는 대구의 주한미군 소속 19전구지원사령부 사령관으로 취임했다. 사관후보생 출신인 에드먼즈 준장은 85년 19지원사에서 군수참모를 지냈으며 사령관으로 부임하기 전에는 미 육군성 군수참모본부에서 근무했다.

소장진급 예정인 그는 “평소 ‘장군’과 ‘이등병’은 군의 구성원으로서 똑같이 중요하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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