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지붕에 걸어 놓은 44개 참가국의 대형 국기 가운데 인공기의 모양이 잘못돼 지난달 29일 개막식이 끝난 직후 북측으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인공기는 별의 위치가 좌측으로 몰려 있어야 하는데 가로 4.5m 세로 3m 크기의 이 인공기는 별이 한가운데 있었다는 것.
조직위원회는 북측이 남측 연락관을 통해 시정을 요구해옴에 따라 다시 제작에 들어가 지난달 30일 새 인공기를 경기장에 내걸었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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