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얀은 2일 부산 부경대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여자 48㎏급 용상 2차 시기에서 125㎏을 들어 첸양칭(중국)이 지난 대회에서 세운 대회기록(123.5㎏)을 1.5㎏ 넘어서는 새로운 대회기록을 작성했다.
인상에서 95㎏을 들었던 조우얀은 이로써 합계 220㎏으로 역시 용상 대회신기록(125㎏)을 세운 태국의 카메아임 완디(215㎏)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용상 2차 시기에서 대회기록을 넘어선 조우얀은 3차 시기에서 세계기록(133㎏)을 0.5㎏ 넘어서는 신기록에 도전했으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바벨을 놓쳤다.
동메달은 인상 92.5㎏, 용상 120㎏을 들어 합계 212.5㎏을 기록한 인도네시아의 프라티위 탄티에게 돌아갔다.
부산〓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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