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0.23%)과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0.35%)은 올랐으나 신도시(-0.12%)는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강북권이 평균 0.32%로 서울 평균치를 웃돌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랑구(0.86%) 노원구(0.41%) 등이 강북권 평균보다 높았으나 성동구와 용산구는 각각 -0.37%, -0.11%로 오히려 떨어졌다.
강남권 전세금은 송파구(0.18%) 강남구(0.14%) 서초구(0.12%) 강동구(0.03%)의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송파구 가락동 금호 38평형이 전 주보다 500만원 떨어진 2억∼2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강서권에서는 금천구가 0.30%로 가장 많이 올랐고 관악구와 구로구는 각각 -0.08%, -0.02%로 하향세를 보였다.
특히 관악구는 매매가는 오른 반면 전세금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관악구 봉천동 관악드림타운 24평형이 지난 주보다 750만원 떨어진 1억3000만∼1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신도시 지역에서는 분당(0.03%)을 제외하고 일산(-0.47%) 산본(-0.06%) 중동(-0.06%) 평촌(-0.03%) 등이 모두 떨어졌다.
특히 일산, 중동은 전세물량이 조금씩 늘어 지난 주에 이어 2주째 전세금이 하락했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은 구리(0.82%) 수원(0.68%) 안양(0.51%) 등지가 많이 올랐다. 구리시 토평동 한일아파트 25평형은 지난 주보다 500만원이 올라 1억1000만∼1억3000만원에 전세금이 형성됐다.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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