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단 ‘화음’이 출연, 모차르트 ‘현악 앙상블을 위한 디베르티벤토’ 등을 연주하고 비올리스트 김상진은 힌데미트 ‘비올라와 현을 위한 추도음악’을 협연한다.
음악회가 열리기 전 오후 3시 부터는 호암아트홀 로비에서 난민 실상을 알리는 사진 50여점이 전시되며, 탈레반 정권 아래서 모든 여성들이 외출시 입어야만 했던 ‘부르카’를 비치해 원하는 사람이 직접 착용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UNHCR 서울사무소는 “UNHCR은 3월부터 170만명의 난민이 본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도왔으나 날씨가 추워지고 있어 많은 난민들이 안전 귀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절실하게 요청된다”고 밝혔다. 2만∼3만원. 02-780-5054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