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에선 전종목 석권에 도전한다. 단체전에서 남녀 동반 우승한 한국은 남녀 단식과 남자복식도 우승해 놓은 상태.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금을 딴다면 한국은 정구가 정식종목이 된 94년 히로시마대회 이후 사상 유례없는 전종목 석권(금메달 7개)을 달성한다.
레슬링에선 자유형 84㎏급의 문의제가 무난히 금메달에 목에 걸 것으로 보인다. 97년부터 5년째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문의제는 98년 방콕대회 우승(76㎏급)에 이어 2번째 우승 도전. 아시아권에선 그의 적수가 없다.
사격에선 한국권총의 에이스 박병택이 주종목인 25m 센터파이어 권총에 출격하고 사이클에선 간판스타 조호성이 30㎞ 포인트레이스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부산〓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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