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7일 홈플러스아시아드볼링장에서 열린 볼링 남자 5인조 경기에서 6273점을 기록, 일본(6389점)에 116핀차로 뒤진 2위에 올랐다.
한국은 후반 블록 5번째 게임에서 1137점의 ‘게임 베스트’를 작성, 선두 일본에 38핀차로 따라붙었으나 뒷심 부족으로 역전에 실패했다.
부산 금정테니스코트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단제전에서도 한국은 일본에 0-2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국은 윤용일 이형택(이상 삼성증권)이 나선 1,2단식에서 일본의 오노다 미치히사, 데라치 다카히로에게 각각 세트스코어 0-2로 무기력하게 무너져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한편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여자하키와 여자핸드볼은 순항을 계속했다.
여자하키는 풀리그에서 전통의 강호 인도를 5-0으로 누르고 2연승을 달리며 1,2위 결정전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고 여자핸드볼은 북한과의 경기에서 34-24로 승리, 3연승을 기록했다.
한국여자핸드볼팀은 중국과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대회 4연패를 이루게 된다.부산〓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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