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는 10일 오전 11시30분경 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승(朴昇) 한은 총재는 최근 금리를 올릴 요인과 현 수준으로 유지할 요인이 섞여 있어 통화정책을 펴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힌 바 있어 금리조정 여부를 둘러싸고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주식시장이 침체에 빠져 있고 부동산 가격상승도 둔화되면서 안정세를 찾고 있다는 점을 들어 금리가 현 수준(4.25%)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편 도이체방크는 최근 보고서에서 금통위가 이달 중 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임규진기자 mhjh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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