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신현주 연이틀 선두…우리증권클래식 골프 2R

  • 입력 2002년 10월 10일 17시 48분


신현주(휠라코리아)가 제3회 우리증권클래식(총상금 2억원) 2라운드에서 불안한 단독선두를 지켰다.

올시즌 상금 랭킹 4위를 마크중인 신현주는 경기도 용인 코리아CC(파72)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버디3,더블보기1,보기1)에 그쳤지만 전날 선전(5언더파 67타)한 턱택에 이틀 연속 단독선두를 달렸다.

이날 6언더파 66타를 몰아친 한소영(4언더파 140타)과 올시즌 상금왕과 신인왕을 동시에 노리는 이미나(3언더파 141타·이동수패션)는 각각 1,2타차로 신현주를 따라붙어 역전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25일 제주에서 열리는 미국LPGA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에 출전하기 앞서 샷점검을 위해 오랜만에 고국대회에 출전한 장정(지누스)은 공동 11위(2오버파 146타),‘코알라’박희정(CJ)은 공동 36위(6오버파 150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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