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노지호/보행 지장 입간판 규제를

  • 입력 2002년 10월 13일 18시 25분


각종 유흥업소를 비롯해 상가가 밀집한 지역을 지나가다 보면 복잡하게 널려 있는 입간판을 볼 수 있다. 입간판이 아무런 제재 없이 세워지다 보니 미관상 좋지 않을 때가 많다. 특히 요즘은 공기주입식 입간판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보통 간판보다 부피가 훨씬 커 인도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통행에 불편을 준다. 차도에까지 나와 있는 간판의 경우 차량 소통에도 지장을 준다. 물론 광고를 위해 어쩔 수 없겠지만 최소한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설치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와 관련해 각 구청은 이러한 입간판들에 대한 단속을 철저히 해주었으면 한다.

노지호 충남 아산시 둔포면 둔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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