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보다 26.76포인트(4.55%) 오른 614.27에 마감됐다.
코스닥종합지수도 2.18포인트(4.99%) 상승해 45.85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오른 종목이 거래소 727개, 코스닥 703개로 하락종목(거래소 72개, 코스닥 77개)보다 10배 가까이 많았다.
외국인이 거래소에서 884억원, 코스닥에서 72억원, 코스피200선물 9119계약(3483억원)을 순매수해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거래소에선 모든 업종이 상승했으며 그동안 낙폭이 컸던 증권(9.0%) 은행(7.7%) 보험(6.3%) 등 금융주가 많이 올랐다. 삼성전자는 5.3% 올라 29만원에 바짝 다가섰다.
하지만 거래대금이 1조9370억원에 그친 데다 개인(736억원)과 기관(203억원)은 매도우위를 나타내 주가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기보다는 단기차익 기회로 여기는 양상이었다.
홍찬선기자 h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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