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소렌스탐의 연승을 저지해 미안…˝

▽소렌스탐의 연승을 저지해 미안하지만 나도 우승에 굶주려 있었다-박세리, 14일 미국 LPGA투어 모바일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대회 2연패와 시즌 4승을 달성한 뒤 라이벌인 아니카 소렌스탐의 4게임 연속 우승을 막은 소감을 묻자.연합

▽여기는 조선땅이 아닌 것 같다-북한 응원단의 한 여성, 14일 부산시내 중심가가 외래어 간판으로 가득 차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연합

▽우리의 약점은 정보 능력이다. 정보기관이 행동은 하지 않고 말만 하는 NATO(No Action Talk Only)가 돼서는 안 된다-함자 하즈 인도네시아 부통령, 14일 발리 테러사건을 계기로 국가 정보 역량 강화를 촉구하며.연합

▽한국 부자 10명 중 4명이 겨울에 태어났다-대주주 지분정보 제공업체인 에퀴터블의 한 관계자, 14일 국내 1위 부호인 이건희 회장을 비롯해 2, 3위인 롯데 신동빈 부회장과 신동주 이사 등 100대 부호 가운데 약 40%가 겨울에 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며.연합

▽중국의 성장에 우리나라가 가장 큰 혜택을 보고 있다-한국은행의 한 관계자, 14일 올 들어 8월까지 대중(對中) 수출액이 143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7.2%가 증가했다며.연합

▽대학 전공이 회사생활에 별 도움이 안 된다-인터넷 결혼정보업체 닥스클럽의 한 관계자, 14일 수도권 거주 직장인 5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2%가 대학 전공이 업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며.연합

▽중국은 에이즈가 폭발하기 직전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 1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저장대학에서 가진 강연에서 중국이 추가적인 예방조치를 펴지 않을 경우 10년후 에이즈 환자가 1000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하며. 연합

▽매년 전 세계 14세 이하 어린이 100만명 이상이 우발적 부상으로 사망한다-국제 어린이 보호운동기구 ‘세이프 키즈 월드와이드’의 한 관계자, 15일 출범을 앞두고 발표한 조사 보고서에서. 연합

▽증시의 최대 수혜자는 정부다-한 증권사의 임원, 14일 주식 거래가 부진한데도 정부가 증권거래세와 농특세를 호황 때와 똑같이 거래대금의 0.15%와 0.3%씩 거둬가며 주가하락의 아픔을 분담하려는 생각이 없다고 비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