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10-16 19:132002년 10월 16일 1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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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김삿갓 북한방랑기’를 1회부터 8600회까지 최장 기간 연출했으며 62년 녹조소성훈장, 82년 국민훈장석류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혜경(李惠:·75)씨와 장남 이중열(李重烈·49)씨 등 1남2녀.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18일 오전 8시. 02-760-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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