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의원과 김대중 대통령의 공통점은 ‘대중’ 목욕탕에 자주 간다는 것밖에 없다-정몽준 의원측의 이철 조직위원장, 21일 한나라당이 정몽준 의원의 배후에 김 대통령이 있다는 ‘음모론’을 제기한 것은 터무니없다며.
▽명색이 ‘인터내셔널’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서울에서조차 잘 모르고 있으니 어떻게 성공대회가 되나-김혁규 경남도지사, 21일 실국장들에게 다음달 22일부터 창원에서 열리는 국제자동차대회인 ‘제4회 인터내셔널 포뮬러3 코리아 수퍼프리’의 홍보가 부족해 외국은커녕 국내 관람객도 제대로 유치하기 어려운 형편이라며.
▽한국을 서양에 처음 소개한 하멜이 350년이 흐른 지금 또다시 한국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한국 방문의 해 추진위’의 한 관계자, 21일 네덜란드 대사관이 1653년 하멜 표류 3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에 ‘하멜 트레일’이라는 관광코스 개발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번 달은 코스닥 퇴출 강조의 달’ 같은 캠페인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니다. 단기 여론보다 장기적인 원칙과 신뢰가 더 중요하다-정의동 코스닥위원회 위원장, 21일 발표한 ‘코스닥 등록기업 퇴출요건 강화방안’의 강도가 시장의 기대에 비해 약하다는 지적에 대해.
▽산양을 불법 포획한 밀렵꾼이 수백만원의 벌금을 내기 위해 다시 산양을 밀렵하는 웃지 못할 일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녹색연합의 한 관계자, 21일 그릇된 보신문화로 야생동물의 밀렵행위는 증가하고 있으나 밀렵사범 처벌은 ‘솜방망이’에 그치고 있어 사법처리의 수위를 더욱 높여야 한다며.연합
▽은행 점포의 입지 선정을 전문화하기 위해 ‘버거킹’ 출신 직원 2명을 영입했다-기업은행의 한 관계자, 21일 패스트푸드 업종은 점포 위치가 수익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해 이들을 뽑았다며.연합
▽마네킹에 속옷을 입히거나 모델이 출연하되 특정부위를 클로즈업하지 않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현대홈쇼핑의 한 관계자, 21일 속옷 판매 프로그램을 방송심의 규정에 정해진 청소년 시청보호 시간대인 오후 1∼10시를 피해 방송하기로 결정했다며.
▽활보하는 저격범이 투명인간이냐-얼굴 없는 저격범 때문에 불안에 시달리는 워싱턴의 한 시민, 19일 12번째 저격사건이 일어났는데도 범인에 대한 단서를 잡지 못하자 당국의 치안시스템에 불신감을 표시하며.연합
▽30대 미혼여성들은 연정을 품고 있는 남성에게 애정을 적극적으로 표시하라-만혼 증가와 인구고령화에 직면한 싱가포르의 찬 수 센 공동체 개발 및 스포츠부 장관, 내년 2월부터 ‘로맨싱 싱가포르’라는 이름의 결혼과 다산을 촉진하는 국가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라며.
▽사람만이 우리의 가장 확실한 자산이다-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21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교육정책 토론회에서 교육을 중시해야 하는 이유를 강조하며.
▽빈부격차로 지난 30년간 미국의 중산층은 실종되고 있으나 이러한 주제를 거론하는 것자체가 계급전쟁을 선동하는 것으로 일축되고 있다-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 최근 발행된 뉴욕타임스 매거진 기고문에서.
▽다시 밤이 두려워지고 있다-홍성국 대우증권 투자분석부장, 21일 최근 2주일 동안 뉴욕주가가 올라 한국 투자자들이 편한 밤을 보냈지만 단기급등한 뉴욕증시 동향과 외국인 매매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종합주가가 급락한 것을 두고.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