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8일]'야인시대' 外

◆야인시대<드라마·SBS 밤9·55> 박인애는 두한에게 그 동안 아버지가 친일파인 대가로 호의호식하고 살았다며 부끄러워한다. 두한은 나미코가 돈봉투를 건네자 받을 이유가 없다고 거절한다. 왕발은 마포패 두목 용식이 두한을 제거하자는 말에 동조하지 않자 총을 구해 단독 행동에 나선다. 왕발은 수표교에 나타난 두한을 보자마자 총을 겨눈다.

◆심야 스페셜-왜 대체의학인가<다큐·MBC 밤12·25> 6개월간 미국 독일 일본과 국내 취재를 통해 대체의학을 다각도로 짚은 3부작 다큐멘터리. 1부 ‘암치료의 기본, 음과 식’에서는 환자에 따라 개별화된 식이요법과 녹즙으로 암을 치료하는 멕시코 오아시스병원, 바하클리닉, 대전대 한방병원 등을 소개한다.

◆한민족 리포트<다큐·KBS1 밤12·00>

중앙아시아 서쪽 끝으로 가는 길목에는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팍 자치구가 있다. 이 자치구로 이주해왔던 다수의 고려인들은 소련 붕괴 이후 상황이 바뀌어 다른 나라로 떠났다. 하지만 박 엘레나씨와 고 마리나씨 등은 출장농사와 장사를 하며 밑바닥 인생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다.

◆연인들<시트콤·MBC 밤11·05>

형진과 형자는 헤어진지 6개월 만에 우연히 길거리에서 마주친다. 두 사람은 서로를 잊지못한 채 하룻밤을 같이 보낸다. 혜영은 자신을 좇아다니던 홈쇼핑 PD 경식을 희경에게 소개시켜 준다. 그 뒤 경식이 재벌2세이며 5대 독자라는 사실을 알고 배아파한다. 그러나 경식은 자기생일날 혜영에게 프로포즈한다.

◆고독<드라마·KBS2 밤9·55>

경민은 영국 ‘컴언사’와 했던 미팅에서 옛 연인 은석과 마주치자 당황한다. 설상가상으로 컴언사와 제휴가 이뤄지지 않자 경민은 씁쓸하다. 영우는 은석에게 경쟁사와 제휴를 맺겠다고 말한다. 경민은 은석에게 딸 정아의 존재가 알려질까봐 냉랭하게 대한다. 영우와 함께 춘천에 간 경민은 영우의 따뜻한 마음에 눈물이 나온다.

◆Add M/V<오락·KMTV 밤10·00>

아시아권에서 인기 상승중인 하이틴 가수 보아의 매력을 집중 탐구한다. 데뷔시절부터 최근 일본 활동까지 보아의 성장 이력을 짚는다. 일본에서 TV 출연 장면, 뮤직비디오와 화보촬영 현장 등을 보여준다. ‘ID.Peace B’ ‘No. 1’ ‘발렌티’ 등 보아의 히트곡 뮤직비디오도 방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