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자 B4면 ‘정보통신산업-동남아로 가자’를 읽고 쓴다. KT와 하나로통신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초고속 인터넷 기술을 수출했다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는 정보기술(IT)산업에 대한 시설 투자와 새로운 기술개발에 힘쓴 통신업체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올해 한일 월드컵, 부산 아시아경기대회를 통해 한국의 첨단기술을 외국에 알릴 기회가 많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해당 기업과 정부 당국은 이번 초고속 인터넷 수출 계약을 계기로 IT산업을 한국의 주력상품으로 만들어 해외수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