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제3기 독자위원회가 서울 및 수도권의 신임 독자위원(10명)과 △중부권(6명) △영남권(6명) △호남권(6명)의 유임 독자위원 18명 등 4개 권역 총 28명으로 구성돼 지면평가와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에 들어갑니다. 동아일보는 ‘독자와 함께 앞서가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4월1일 창간 81주년을 맞아 제1기 독자위원회를 발족해 1년 동안 운영해왔고, 이어 지난 6개월간 제2기 독자위원회를 통해 생생한 독자의 소리를 들어왔습니다. 더 좋은 신문을 위해 충고와 제언을 아끼지 않으신 제1, 2기 독자위원 여러분께 충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동아일보는 성별 연령별 직업별 지역별로 고르게 구성된 제3기 독자위원들의 활동을 통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계속 반영하겠습니다. 서울 및 수도권 독자위원회는 앞으로 6개월 동안 월 1회, 나머지 3개 권역별 위원회는 2개월마다 모임을 갖습니다. 이 자리에는 본보 발행인 또는 편집국장과 일선 부서장들이 함께 참석해 의견을 경청하고, 그 내용을 본보에 게재하는 동시에 지면 제작에 적극 활용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