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강원 양양군 남대천은 회귀성 어종인 연어의 산란철이라 연어를 잡으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그런데 사람들이 삼지창을 사용해 마구잡이로 연어를 남획하고 있어 철저한 단속이 시급하다.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은 알이 꽉 차 있는 연어를 잡아 알만 빼내어 끓여 먹고 연어 몸뚱이 부분은 강에 그냥 버려 죽은 연어들이 썩어 강물을 오염시키고 있다. 남대천을 떠나 3∼4년이 지나서야 자기가 본래 태어났던 곳으로 돌아오는 연어를 무분별하게 남획하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 때문에 알을 품은 연어가 산란을 못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관계 당국에서 철저히 단속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