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단일화가 결혼으로 치면 중매결혼인데 일단 만나 서로를 알아야 하는 것 아닌가-국민통합21 정몽준 대통령후보, 12일 대전 MBC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날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에게 후보 단일화를 위한 긴급 회담을 제의한 배경에 대해 설명하며.
▽정보기술(IT)을 모르는 사람은 장관을 시키지 않겠다-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동아일보사 주최로 열린 ‘2002 대선 후보 초청 IT정책포럼’에서 부처를 막론하고 IT는 모든 분야에 적용해야 한다며.
▽조직개편과 관련한 의견개진을 삼가라는 지시가 있었지만 하고 싶은 얘기가 입 끝에서 자꾸 맴돌아 답답한 심정이다-금융감독원의 한 고위관계자, 12일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 대외적인 언급을 삼가라는 금감원장의 지시가 떨어지자 그간 쌓였던 얘기가 입안에서 뱅뱅거린다며.
▽정몽준 회장이 대선에 낙선할 경우 축구협회가 정치적 불이익을 받을까 우려된다-이은성 경기도 축구협회 부회장, 1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에 출마한 국민통합21 정몽준 대통령후보의 대한축구협회 회장직 사퇴를 촉구하며.연합
▽정치권이 극단적인 대치국면으로 치닫는 것은 ‘불량식품’ 같은 ‘불량정책’ 때문이다-박개성 전 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 팀장, 최근 펴낸 ‘공공혁신의 적(敵)’이란 책에서 의약분업같이 국가재정에 막대한 악영향을 초래한 갖가지 행정부의 정책실패가 국민과 정치권의 부담으로 이어진다며.
▽통상업무를 우리 스스로 3D업종이라고 생각한다-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 외부에서 자꾸 통상관련 조직을 흔들어 직원들의 자부심이 약하다고 주장하며.
▽2∼3년 안에 ‘빼빼로 데이’가 ‘밸런타인 데이’를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패밀리마트의 한 관계자, 12일 청소년들 사이에서 ‘날씬하고 건강하게 지내라’는 의미로 주고받는 빼빼로 데이를 맞아 ‘빼빼로’ 과자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며.연합
▽중동을 민주적이고 진보적인 사회로 바꾸지 못할 경우 근본주의를 신봉하는 테러리스트들은 계속 양산될 것이다-잭 디바인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대행, 11일 한 기업체 임원들을 상대로 한 강의에서. 연합
▽과거에는 양대 진영이 대결하면서도 상대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세계 어느 곳에서 민간인을 겨냥한 돌발적인 공격이 일어날지 모른다-전설적인 영국 스파이 조지 블레이크, 11일 80세 생일을 맞아 러시아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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