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나포인트의 모나크비치리조트 골프 링크스(파70)에서 열린 3,4위전에서 박지은은 올 신인왕 베스 바우어(미국)와 짝을 이뤄 로라 디아스-히더 보위(이상 미국)조를 연장 끝에 1홀차로 제쳤다.
지난해 우승팀 로리 케인(캐나다)-제니스 무디(영국)조는 줄리 잉스터-도티 페퍼(이상 미국)조를 2홀 남기고 3홀차로 이겨 2연패를 이뤘다.
PGA투어에서는 리치 빔(이상 미국)-피터 로너드(호주)조가 2년연속 우승을 노렸던 프레드 커플스-마크 캘커베키아(이상 미국)조를 1홀 남기고 2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한 조는 20만달러와 부상으로 2003년형 현대 XG-350 승용차를 받았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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