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치료법은 소변 검사와 염증 검사 시행 뒤 항생제를 3개월 이상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조 교수팀이 2001년 6월부터 2002년 3월 사이에 전립샘염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은 환자 3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세균에 의한 만성 전립샘염이 42명(13.8%) △염증에 의한 만성 전립샘염이 124명(40.8%) △염증이 없는 만성 전립샘염이 107명(35.2%) △요도염이 31명(10.2%)으로 조사됐다.
조 교수는 “비염증 만성 전립샘염 환자가 전체 환자의 3분의 1 정도이며 증상은 다른 전립샘염과 같지만 이들에게는 항생제 사용이 필요없기 때문에 환자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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