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는 24일 열린 2002∼2003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의 홈 경기에 앞서 ‘사랑의 기사단’ 모금액(1494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서울 SK는 군복무중인 조상현과 임재현이 각각 지난 시즌 3점슛 1개당 5만원,어시스트 1개당 2만원씩 적립해 모은 1143만원을 신아재활원 등 5개 사회복지시설에 지급했다. 또 팬북 등을 판매해 조성한 351만원을 전 연고지인 청주 지역 불우청소년을 돕기 위해 한국복지재단 충북지부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