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계약 직후 단기간에 분양권 전매시장이 형성된 뒤 바로 거래가 끊기는 현상이 나타난다. 마지막에 분양권을 산 이들만 골탕을 먹는 셈이다.
▽계약자 절반이 되팔아〓최근 300 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보인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캐슬골드’는 전체 400가구 가운데 200여가구의 분양권이 전매됐다.
최낙균 롯데건설 분양소장은 “인근 부동산업소에 확인한 결과 전체의 절반 이상이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롯데캐슬골드의 공식적인 분양권 전매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다. 이때가 되면 더 많은 손 바뀜이 있을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이 짓고 있는 서초구 서초동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