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허석호, 멀어져가는 PGA…Q스쿨 4R 104위 밀려

  • 입력 2002년 12월 8일 17시 39분


허석호
허석호(29·이동수패션·사진)의 미국PGA투어 최종 퀄리파잉(Q)스쿨 합격에 빨간불이 켜졌다.

허석호는 8일 캘리포니아주 라퀸타 토너먼트코스(파72)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로 부진, 재미교포 이한주(25)와 함께 공동104위(1오버파 289타)로 밀려났다.

전반에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 받은 허석호는 10번홀에서 세 번째 버디를 잡아냈으나 이후 보기만 4개 범하고 말았다.

이로써 허석호는 투어카드 획득의 합격선(공동35위)에 진입하려면 남은 이틀동안 매라운드 적어도 4,5언더파는 쳐야하는 부담을 안게됐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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