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김선미/카드 재발급 실효여부 통지를

  • 입력 2002년 12월 8일 18시 43분


한 달 전 지갑을 분실해 바로 신용카드 분실신고를 했다가 다음날 지갑을 찾게 되어 카드 취급은행에 분실신고 등록을 해제했다. 얼마전 예금인출기에 카드를 넣었더니 ‘사고신고카드 사용 불가능’이라는 메시지가 나왔다. 은행에 문의하니 두 장의 카드가 분실신고 접수되었는데 한 장만 해제를 시켰다는 것이었다. 카드를 한 장 가지고 있다고 하니 교체발급을 받은 적이 없느냐고 물었다. 얼마전 은행측에서 골드카드로 교체해 주겠다며 전화가 왔던 기억이 났다. 카드를 교체발급 받으면 기존의 카드는 당연히 소멸되는 줄 알고 있었기에 당황스러웠다. 카드사는 재발급이나 교체발급 시 카드의 소멸 여부를 반드시 고객에게 알려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김 선 미 인천 남동구 만수3동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