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가수, 스포츠 스타 등이 주류를 이루겠지만 그 중에서도 으뜸이라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꼽을 수 있다.
우즈가 가는 곳에는 발 디딜 틈이 없다는 말이 들릴 정도로 그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아래 우즈와 관련된 재미있는 뉴스를 통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은 여성 회원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골프장.
수많은 압력이 있었지만 끝내 여성에 대한 차별을 바꾸지 않자 뉴욕 타임즈와 여성 단체 등에서는 우즈에게 이 클럽에서 주최하는 골프 대회에 참가하지 말라고 권고하기도 했다.
현 골프계에서 우즈의 영향력이 어는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대목.
200만달러의 초청료를 받고 뉴질랜드 오픈에 출전한 우즈. 우즈 초청에 대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 협회가 입장료를 인상했고 게다가 지나친 경호 문제를 빚어내며 골프 팬들의 원성을 사는 대회로 전락.
이렇게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우즈지만 ‘있는 사람이 더 한다’는 말을 그가 증명해 주기도 했다.
여자 친구인 엘린과 라스베거스 카지노를 찾은 우즈는 게임을 즐기다 웨이트리스에게 5달러를 팁으로 주었다. 그런데 그 순간 엘린이 방금 전에 팁을 주었다면서 핀잔을 주자 곧바로 팁을 거두어 들인 것.
올해 상금으로만 6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우즈가 해도 너무 했다.
지난 2일에는 우즈의 캐디가 갤러리의 카메라를 연못 속으로 던져버리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는데..
스킨스 게임 이틀 째 경기에서 우즈가 벙커샷을 하려는 순간 한 관중이 셔터를 누른 것. 이 때문인지 우즈의 공은 제대로 날아가지 못했다.
이에 화가 난 우즈의 캐디 윌리엄스는 곧바로 그 관중에게 달려가 카메라를 뺏아아 바로 연못 속으로 던져 버렸던 것.
카메라의 가격은 무려 7천달러에 달한다는 후문.
각가지 재미난 뉴스거리를 만들어내는 타이거 우즈. 한국의 스포츠 기자들은 우즈에게 밥 한끼는 사야 하지 않을까?
제공:http://www.entersports.co.kr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