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운동으로 무릎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무릎을 굽혔다 펴는 동작은 피하면서 근력 강화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즉 누워서 다리를 일자로 편 다음 오른쪽 왼쪽 등 다양한 방향으로 약간 들어올려 10초간 버티기를 10번 반복합니다.
또 의자에 앉아서 통증이 없는 정도로 무릎을 구부리고 10초간 위로 올려 버티기를 10번 반복합니다. 보통 4∼6주 동안 하면 통증이 사라지는데 이후엔 자전거타기, 걷기 등의 운동을 하거나 헬스장에서 다리펴기, 다리구부리기 등 다리 근력운동을 실시합니다.
6주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운동 중에 통증이 심해지면 정형외과 무릎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가벼운 부상이라면 모르지만 혹시라도 무릎 내부가 심하게 손상된 상태로 방치하면 부상을 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