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만 하면 될 것 같다-‘노사모’의 실질적 창립자인 이정기씨, 19일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뒤 원칙과 상식을 바탕으로 국민의 뜻에 어긋나지 않게 국정을 잘 운영해 주면 좋겠다며. 연합
▽공조파기가 전해진 후 ‘대선후보들의 이합집산에 신물이 난다’는 유의 개탄의 전화가 잇따랐다-민주노동당 김종철 대변인, 19일 국민통합21 정몽준 대표의 노무현 민주당 후보 지지 철회 선언의 여파가 어떻게 미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이미 끝난 얘기이며, 지금 와서 번복한다면 정말 우스워진다-정광철 국민통합21 공보특보, 19일 정몽준 대표가 노무현 민주당 후보 지지를 돌연 철회한 것을 번복하라는 다른 당직자들의 권유에 대해.
▽만 18세가 되면 군에도 갈 수 있는데 왜 투표권만 행사할 수 없느냐-6개 학생단체로 이뤄진 ‘낮추자’ 소속 학생들, 19일 서울 명동 거리에서 만 18세 이상 학생들에게 투표권을 달라는 캠페인을 하며.
▽‘폭설’이 귀중한 한 표를 막을 순 없다-해발 1708m 고지에 근무하는 강원 설악산 국립공원 대청봉 중청 대피소의 한 직원, 19일 최근 내린 폭설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전날 오후 2m 가까이 쌓인 눈을 헤치고 미리 하산했다며.연합
▽100세 된 노인을 ‘홀대’할 수는 없었다-경기 고양시 행주동사무소의 한 관계자, 19일 사회복지시설 ‘샘터마을’에 거주하는 할머니가 주민등록증을 잃어버려 투표를 할 수 없게 됐다는 소식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전해 듣고 임시신분증을 발급해 투표를 마쳤다며.연합
▽골프 황제는 광고 효과에서도 ‘제왕’이었다-미국의 앨런 테일러 커뮤니케이션의 한 관계자, 19일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골프 천재 타이거 우즈가 28%를 얻어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데릭 지터(13%)와 프로농구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7%) 등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며. 연합
▽새 대통령이 ‘미아 없는 세상’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개구리 소년’들의 한 유족, 19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 제2투표소인 달성중학교에서 한 표를 행사한 뒤 소감을 밝히며.연합
▽이번에는 아들과 상의해서 대통령후보를 골랐다-서울 마포구 도화2동에 사는 올해 101세의 김의순 할머니, 19일 아들 이원구씨(66) 내외의 부축으로 투표장을 찾아 한 표를 행사하며.
▽토종 세발낙지의 ‘씨’가 말랐다-전남 목포 해양수산청의 한 관계자, 19일 목포권 세발낙지가 대규모 간척사업으로 갯벌이 사라는 데다 무차별 남획 때문에 거의 멸종된 상태여서 중국산으로 대체되고 있는 실정이라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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