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히딩크 '올해의 감독상' 후보에

  • 입력 2002년 12월 22일 18시 54분


2002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56·PSV 아인트호벤) 전 한국대표팀 감독이 네덜란드 ‘올해의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아인트호벤은 21일 홈페이지에 히딩크 감독이 네덜란드 올림픽위원회와 독일스포츠연맹 등이 주관하는 ‘올해의 감독상’ 후보로 지명됐다고 밝혔다. 한일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을 4강에 진입시켜 네덜란드의 스포츠 위상을 끌어올린 점을 높이 평가한 것. 수상자는 내년 1월에 발표된다.권순일기자 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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