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내 시대가 있었느냐-김종필 자민련 총재, 24일 기자간담회에서 ‘3김 시대 종식론’에 대해 이렇게 답한 뒤 자신은 대한민국을 주름잡은 사람을 도왔을 뿐이며 개인의 욕심을 앞세워 허튼 짓은 하지 않았다며.
▽심각한 것은 2003년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영화가 개봉된다는 점이다-통일연대 평화위원회의 한 관계자, 25일 한반도에서의 전쟁발발 상황을 가상해 제작된 ‘007 어나더데이’의 31일 개봉 계획을 중단해 달라는 서한을 영화배급사인 ‘20세기 폭스코리아’ 등에 발송하며.
▽평화를 사랑하는 이라크 국민은 조국의 땅과 하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순교할 준비가 돼 있다-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 24일 성탄전야를 맞아 국영TV로 생중계된 연설에서.
▽한 달에 한 번 생선을 먹는 것만으로도 성인 남성의 뇌중풍 위험을 줄이는 데 충분하다-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 카 헤 박사, 25일 발간된 미국의학협회지(JAMA) 최신호에 실린 논문에서 한 달에 1∼3회 90∼150g의 생선을 섭취하는 사람은 뇌중풍 발생 위험을 43%나 줄일 수 있다며.
▽회사가 정상궤도에 오를 때까지 ‘월급’을 받지 않겠다-대한생명 김승연 대표이사, 23일 대한생명 노조와의 간담회에서 회사의 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책임경영’에 대한 표현으로 ‘무보수’로 근무하겠다고 약속하며.연합
▽‘부실’의 해결 없이 은행 민영화와 경영 자율화도 없다-최희갑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25일 보고서 ‘2002년이 남긴 한국경제의 10대 숙제’에서 외환위기 이후 5년이 지난 현재까지 ‘하이닉스’ ‘현대투신’ 등에 대한 처리가 지연되면서 한국 경제에 적지 않은 부담을 주고 대외신뢰도 역시 낮아지고 있다며. 연합
▽이제 고교를 졸업한 큰아이가 취업해 벌어오는 월 80만원 때문에 임대주택에서 나가야 한다면 노숙을 해야 할 처지다-서울 노원구 공릉동 공릉1단지 영구임대주택에 사는 주민 김현자씨, 25일 최저생계비 기준을 초과하면 임대주택에서 나가도록 개정된 서울시 운영규칙이 너무 가혹하다고 주장하며.
▽‘합병’은 줄고 ‘분할’은 늘었다-코스닥 증권시장의 한 관계자, 25일 올해 코스닥 기업의 흡수 합병 건수는 총 10건으로 작년의 20건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든 반면 기업 분할은 올해 10건으로 지난해 8건보다 증가 추세라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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