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본선수권은 일본프로볼링(JPBA) 시즌 랭킹 96위 이내 선수만 출전권을 갖는 최고 권위의 대회로 올해 처음으로 JPBA 자격을 얻은 양태선을 비롯, 6명의 국내 프로 볼러가 참가했다.
한국은 양태선 외에도 정태화(한독건설)가 마스터스 5강에 진출해 4위를 기록했고 예선 1위로 출발했던 문병렬(로또그립)은 9위에 올랐다.
KPBA 박홍기 사무국장은 “한국프로볼링은 일본보다 28년이나 늦게 출범했지만 올해 재팬오픈 투어에서 정태화가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고 양태선이 전일본선수권까지 제패하는 등 대등한 수준까지 추격했다”고 말했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