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라든 국가적인 경사가 있으면 기념 우표를 발행해 그 내용을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21세기를 열어갈 노무현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임기 동안 국가 안보와 경제 발전, 부정부패 척결, 국민대통합을 희망하는 의미에서 독도 풍경을 담은 기념우표 발행을 제안한다. 독도는 역사적으로 우리의 영토라는 것이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영유권을 주장하는 상황이어서 기념 우표가 ‘독도는 한국 땅’임을 세계에 재확인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독도 풍경 우표는 1954년에 발매된 적 있으나 이미 반세기 가까운 세월이 흐른 만큼 다시 발매해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웠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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