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미국LPGA투어 풀시드권자인 김초롱(19·미국명 크리스티나 김)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KLPGA는 3일 김초롱이 ‘미국LPGA투어 풀시드를 확보한 선수에게는 테스트없이 정회원자격을 준다’는 협회규정에 따라 정회원 자격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김초롱은 2001년 US여자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10언더파 62타를 쳐 미국골프협회(USGA) 주관대회 18홀 최소타 기록을 세웠고 지난해 2부투어 상금랭킹 2위자격으로 미국LPGA투어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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