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길거리나 유원지 등에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는 쓰레기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많다. 이같이 도시와 자연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것은 모든 국민의 책임이다. 특히 요즘은 어린아이들이 쓰레기를 스스럼없이 버리는 것 같아 걱정스럽다. 그래서 필자는 유치원 다니는 손녀들과 함께 산책을 나갈 때 일부러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줍고 있다. 손녀들도 이젠 쓰레기 줍기가 자연스러운 습관이 되었다. 이처럼 아이들이 질서의식을 생활화해야 우리 사회에도 밝은 미래가 있지 않을까. 이를 위해서는 어른들부터 모범을 보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