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올시즌 프로야구 경기일정을 확정했다. 개막전은 대구(삼성-두산), 잠실(LG-SK), 광주(기아-한화), 수원(현대-롯데)에서 열리며 올스타전은 7월17일 개최하되 장소는 부산과 대전 중에서 결정된다.
팀별로는 LG 기아 현대 SK가 67경기를, 삼성 두산 한화 롯데가 66경기를 홈구장에서 치르게 된다.
개막전과 후반기 개막전을 제외한 전 경기는 주중 3연전과 주말 3연전으로 열리며 개막전 등으로 인해 3연전이 이뤄지지 않은 잔여 36경기는 시즌 막바지에 추후 편성키로 했다.
어린이날인 5월5일(월)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이동일로 경기가 열리지 않으며 평일과 6,7,8월의 전 경기는 오후 6시30분, 4,5,9,10월의 일요일과 공휴일 경기는 오후 2시에 열린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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