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국수는 이날 대국에서 백을 쥐고 두꺼운 반면운영을 한 끝에 150수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이 9단은 초반 실리를 챙긴 뒤 하변 백대마에 대한 상대방의 공격을 무난히 막아내 낙승했다.
도전자 결정전에서 조훈현 9단을 2 대 0으로 꺾고 생애 첫 도전 무대에 오른 조 5단은 심리적 부담으로 인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완패했다.
2국은 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동아닷컴(www.donga.com)으로 생중계된다.
서정보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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