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동시분양에 참가할 업체와 분양물량을 집계한 결과 5개 단지 728가구 중 조합원 분양 등 459가구를 뺀 269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9일 모집공고를 낸 뒤 2월5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주택국 홈페이지(http://housing.seoul.go.kr)에 있다.
한편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소시모)은 이번 동시분양과 관련해 “관악구 남현동과 강동구 성내동에 우림산업개발이 짓는 재건축 아파트는 조합원 부담이 지나치게 낮아 그 부담이 일반분양자에게 전가됐다”고 주장했다.
소시모는 또 “5개 단지 모두 건축비와 대지비용이 원가계산 기준에 의한 가격보다 높게 책정됐다”고 지적했다.
채지영기자 yourcat@donga.com
서울지역 1차 아파트 동시분양 | ||||||
시공사 | 위치 | 총가구수 | 일반분양 | 분양면적(평형) | 분양가(원) | 전화(02) |
지엠에스종합건설 | 강북구 우이동 | 60 | 60 | 27∼30 | 1억5490만∼1억6720만 | 908-4752 |
한신공영 | 동작구 본동 | 381 | 75 | 14∼42 | 1억5600만∼3억3800만 | 3393-3114 |
우림산업개발 | 관악구 남현동 | 174 | 56 | 32 | 3억 | 3488-6709 |
대성산업 | 서초구 반포동 | 45 | 45 | 36∼46 | 5억3712만∼6억9220만 | 3703-7800 |
우림산업개발 | 강동구 성내동 | 68 | 33 | 24∼50 | 2억2000만∼4억2700만 | 3488-6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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