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들이 우리와 합류하지 않는다 해도 미국은 단독행동에 나설 것이다―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 26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이라크 문제와 관련해 유럽 지도자들과 미국 사이에 이견이 노출되자. 연합
▽희롱당하지 않기 위해 자신의 무용세계를 필사적으로 관철시키려 한 ‘처절한’ 여성무용가였다―재일동포 작가 김찬정씨, 27일 저서 ‘춤꾼 최승희’에서 최승희(1911∼?) 를 전쟁과 혁명의 최전선에서 20세기를 보냈던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한국의 기업경영 환경은 일본 중국에도 미치지 못한다―한국능률협회의 한 관계자, 27일 대기업 및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105명을 대상으로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설문조사한 결과 한국이 71.8점으로 일본(81.8점) 중국(76.7점)보다 낮게 평가됐다며.
▽더 이상 ‘꼴찌’라 부르지 마라―여자 프로농구 금호생명의 신동찬 감독, 27일 1라운드에서 겨우 1승밖에 거두지 못했던 금호생명이 우리금융그룹배 여자농구 2라운드에서 신세계와 삼성생명을 잇달아 꺾고 가파른 상승세를 타자.
▽이번 기습 철거로 토론공동체라는 대학의 정체성마저 훼손됐다―‘연신원 지키기 모임’ 공동대표인 이신행 연세대 정외과 교수, 27일 연세대 내 옛 건물인 ‘연합신학대학원’ 철거를 둘러싸고 교수들과 대학본부측이 마찰을 빚던 중 이날 새벽 본부측이 건물을 기습 철거해버리자 이의 복원을 요구하며.
▽다음 과제는 뉴멕시코주 의회를 상대하는 일이며 이는 북한이나 이라크와 협상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빌 리처드슨 미국 뉴멕시코주지사, 26일자 뉴욕타임스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이라크 등과 협상할 때의 요령 등에 대해 말하다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분쟁도 중재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연합
▽세계증시가 현재 ‘썰물’ 때와 같은 모습을 보이면서 결함이 드러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취약한 나라들을 고립시키고 있다―국제금융투자자 조지 소로스, 26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경제가 디플레이션으로 인한 침체 위기에 직면했다고 경고하며.연합
▽인수위는 경인운하 중단 선언을 관계부처보다 시민단체에 먼저 알려주는 등 공과 사도 구분하지 못하는 한심한 작태를 보이고도 책임을 언론에 떠넘겼다―한나라당 김영일 사무총장, 27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하루 만에 경인운하 중단 선언을 번복한 것을 비판하며.
▽가치지향을 달리하는 사람들간에 정권이 바뀌는 것이다―노무현 대통령당선자, 27일 대구 컨벤션센터에서 가진 국정 토론회에서 여러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내각에 기용하면 정책 입안과정부터 손발이 맞지 않는다고 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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