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참’ 간부일수록 사기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높다―싱가포르 영자신문 ‘비즈니스 타임스’, 5일 미국의 한 컨설팅업체가 발표한 ‘2002년 세계 사기사건 조사 보고서’를 인용해 세계에서 대규모 사기 범죄를 저지른 기업체 간부 가운데 85%가 취임 1년이 채 안 된 신참이었다며.연합
▽그녀가 남편에 대해 전혀 말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슬프기도 하지만 정의가 구현돼야 한다는 점에서는 행복하다―2002년 미스 브라질 2위였던 타이자 톰센, 4일 본래 미스 브라질이었던 조세아네 데 올리베이가 결혼한 사실이 들통나 왕관을 넘겨받게 되자. 연합
▽중국의 오너드라이버들이 왜 사담 후세인 제거작전에 비용을 부담해야 하느냐―중국의 인기 온라인 매체인 SINA.COM, 5일 이라크 사태로 최근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다며. 연합
▽이라크 전쟁이 시작된 직후가 ‘주식 매수’의 적기이다―대우증권의 한 관계자, 5일 증권사 영업직원 133명을 대상으로 ‘미국 이라크 전쟁 발발시 적절한 매수시기’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총응답자의 72%가 전쟁 발발 직후 주식을 매수하겠다고 답했다며.
▽전쟁은 늘 역사의 퇴보이며 민주주의의 실패이자 발전과 화합의 실패로 인간성의 패배를 가져왔다―영국의 과학자 조지프 롯블라트, 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미국 주도의 이라크전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세계 저명 지성인들과 함께 발표하며. 연합
▽대통령이 애초 발언할 때 다른 사람은 심부름꾼에 불과하므로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나라와 국익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만 했어도 ‘국민정서법’에 비추어 상황이 호전됐을 텐데, 아쉬움이 있다―유인태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내정자, 5일 대북 송금 파문 해법과 관련해 김대중 대통령의 대국민 직접 해명을 요구하며.
▽새로운 접근법은 ‘죄책감이 들게 강요하는’ 기존의 환경캠페인이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반성에서 출발했다-클라우스 퇴퍼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4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22차 집행이사회에서 기존의 경고성 환경캠페인을 '지속 가능한 소비’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바꾸려 한다며. 연합
▽세계경제가 회복 국면에 들어섰지만 회복 정도는 ‘미미’할 것이다―국제통화기금(IMF)의 수석 경제분석가인 케네스 로고프, 5일 올해 세계 경제의 회복 속도가 중동지역의 전쟁발발 가능성과 90년대의 주식시장 거품 호황 여파 때문에 지지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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