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인 저자가 쓴 10편의 시나리오를 수록했다. ‘화려한 외출’ ‘까치소리’ ‘만날 때까지’ 등 영화화된 작품을 비롯해 ‘관계’ ‘쑈리 김’ 등 영화로 만들어지지 않은 시나리오도 함께 실렸다. 9000원
▽불온한 정신/김춘식 지음 문학과지성사
저자의 첫 비평집. 90년대 이후 시를 중심으로 문학 현장에서 벌어진 사건 탐방기이자 동시에 미학적인 모험담을 담았다. 1만4000원.
▽명주/방민호 지음 생각의나무
문학평론가인 저자의 산문집. 부제는 ‘차마 말할 수 없어, 사라져간 모든 것들의 이름’. 지난 유년에 대한 고백과 시대를 향한 울림. 1만3000원.
▽양철북/이산하 지음 시공사
작가의 자전적 성장소설. 삶의 화두를 찾아 떠나는 한 고행승과 소년의 좌충우돌 성장기. 8000원.
▽햇빛사냥/주제 마우루 지 바스콘셀로스 지음 동녘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의 제제가 10대로 자랐다. 외롭고 괴로운 현실과 아름답고 행복한 환상의 아름다운 조화. 8500원.
▽실종자/프란츠 카프카 지음 솔
카프카 전집의 네 번째 권. ‘아메리카’로 알려진 작품의 원제목을 따라 ‘실종자’로 바로잡았다. 1만원.
▽침묵으로 지은 집/조은 지음 문학동네
여성사회학자인 저자의 첫 장편소설. 6·25 때부터 시작되는 기억, 아버지의 부재, 분단의 최대 수난자로 철저하게 지워졌던 여성의 삶을 다루고 있다.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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