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자살 전화’ 발신지 추적 목숨구해

▽…부산 부산진경찰서 소속 장수기(31) 이동준 순경(30)은 “자살한다는 친구의 전화를 받았다”는 허모씨(34)의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발신지를 추적, 숨지기 직전 상태에 있던 허씨의 친구를 발견해 목숨을 구했는데…▽…이들 경찰관은 신고를 받은 직후 허씨의 친구인 황모씨(37)의 휴대전화 발신지를 추적해 부산진구 초읍동 일대에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수색 끝에 K모텔 305호에서 다량의 수면제를 먹고 쓰러져 있던 황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는 것….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