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장현욱/절수제품 사용 의무화 하자

  • 입력 2003년 2월 13일 18시 36분


2월11일자 A21면 ‘세탁…설거지…화장실…모두 節水의 공간’을 읽고 쓴다. 독일은 한국처럼 ‘물 부족 국가’지만 1인당 하루 물 사용량은 129ℓ로 한국의 35% 수준에 불과하다. 이러한 수치는 독일 국민의 절수 정신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미래는 환경을 중요시하지 않으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 따라서 정부는 절수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각 가정은 물론이고 목욕탕 등 물을 많이 사용하는 업소에서는 절수제품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지도했으면 한다.

장현욱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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