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의 ‘차세대 스타’ 최태욱(22·안양 LG)의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축구 안양의 관계자는 17일 “한웅수 단장이 독일 1부리그의 팀에서 최태욱 영입 의사를 전달받았다. 한 단장이 18일 독일로 건너가 최태욱 이적과 관련해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최태욱을 점찍은 독일 프로팀은 1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한국과 네덜란드 올림픽대표팀간 평가전에 관계자들을 파견해 최태욱의 기량을 점검한 뒤 합격점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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