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감독은 체류기간 동안에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이천수의 에인전트사와 영입문제를 논의했으며 비하 발언 파문의 당사자인 김호곤 올림픽대표팀 감독과 만나 오해를 푸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히딩크 감독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게돼 기뻤다”면서 “한국방문은 항상 기분이 좋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그는 “지난번 올림픽대표팀의 네덜란드 평가전 때 코엘류에게 한국문화, 축구 그리고 선수에 대해 내가 아는 정보를 전달했으며 쿠엘류가 경청했다”면서 “한국대표팀 감독은 쉽지 않은 자리지만 잘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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