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는 어느 정부보다 윤리성을 강조해온 만큼 도덕성과 경제적 측면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청와대의 한 고위 관계자, 6일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을 둘러싼 논란이 갈수록 증폭되자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새천년 들어 ‘금연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보건복지부의 한 관계자, 6일 2001년 11월부터 2개월간 전국 3만7769명을 대상으로 ‘2001 국민건강 영양조사’를 실시한 결과 20∼59세 인구의 흡연율이 31.7%로 98년의 36.2%에 비해 4.5%포인트나 떨어졌다며.
▽야당이 가진 것이 ‘입’인데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대변인제 폐지는 적절치 않다는 반론이 적지 않다―한나라당 당정치개혁특위의 김형오 의원, 6일 대변인제를 폐지하고 공보실을 두는 쪽으로 대변인제 개선안이 검토되고 있으나 반론이 적지 않다며.
▽남성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프랑스 여성잡지 ‘엘르’, 8일 ‘세계여성의 날’을 앞두고 준비한 특집기사를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 남성성이 쇠퇴하면서 ‘남성제국이 이제 몰락했다’고 결론 내리며.연합
▽‘몰입’은 만족과 성취를 동시에 맛보게 하는 행복의 열쇠다―미국의 칙센트미하이 교수, 최근 발간한 저서 ‘어른이 된다는 것은’에서 1992년부터 5년간 미국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에 몰두해 즐길 수 있는 능력이 가장 중요한 요건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20년간 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했던 청남대가 관광명소로 지역의 소중한 재산이 되길 기대한다―충북 청원군 문의면 개발대책위원회의 이찬희 위원장, 6일 노무현 대통령이 문의면에 위치한 청남대의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당장 환영대회나 자축연이라도 개최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대만의 TV방송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해 온 중국 정부가 ‘대만을 국가 취급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일본의 일간지 요미우리신문, 5일 주룽지 중국 총리가 제10기 전인대 개막 첫날 업무보고에서 중국과 대만관계를 지칭하는 ‘양안(兩岸)’을 깜빡하고 ‘양국(兩國)’으로 읽어 퇴임을 앞두고 최초이자 최후의 말실수를 했다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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